1. 이동평균선 이격도란? 주가가 이동평균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주가는 이평선에서 멀어지면 다시 돌아오려는 '회귀 본능'이 있는데, 이격도는 바로 이 탄성 에너지를 측정합니다.
이격도가 100%라면 주가와 이평선이 일치하는 상태이며, 이 수치가 너무 높으면 '과열(매도 검토)',
너무 낮으면 '과매도(매수 검토)'로 해석하여 단기적인 변곡점을 잡아내는 데 유용합니다.
2. 50일 이격도 의미 중기적인 투자 심리가 얼마나 들떠 있거나 위축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보통 5~10% 이상이면 단기적인 차익 실현 욕구가 강해지는 구간으로 보고, -10~-5% 이하라면 투매가 진정되며 반등을 모색하는 구간으로 봅니다.
약 두 달 반 동안의 평균 단가와 비교하는 것이기에, 스윙 투자자들이 현재 가격이 적정 수준을 벗어났는지 판단하는 가장 대중적인 기준이 됩니다.
3. 200일 이격도 의미 장기적인 추세 속에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오버슈팅'이나 '패닉 셀링'을 포착하는 데 탁월합니다.
1년 평균치인 200일선에서 주가가 20~30% 이상 벌어지는 일은 흔치 않기 때문에, 이격도가 극단적으로 치솟거나 낮아질 때는 역사적인 고점이나 저점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현재의 상승이나 하락이 지속 가능한 수준인지, 아니면 과도한 탐욕과 공포에 의한 것인지를 알려주는 경고등 역할을 합니다.
4. 200주 이격도 의미 수년간 이어진 거대한 흐름 속에서의 위치를 가늠하게 해줍니다.
약 4년의 평균 가격과 비교하는 것이기에 일시적인 뉴스나 악재에 휘둘리지 않는 묵직한 지표입니다.
만약 200주 이격도가 과거 최저치 수준까지 내려왔다면, 이는 단순히 주가가 싼 것을 넘어 해당 자산이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합니다.
반대로 이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자산 거품이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
5. 400주 이격도 의미 시장의 절대적인 지지선 혹은 '지옥의 끝'을 확인하는 도구입니다.
8년이라는 초장기 평균과의 괴리율을 따지는 것이기에, 경제 위기급 폭락장에서만 유의미한 수치를 보여줍니다.
400주 이격도가 바닥을 찍는 순간은 대개 세상이 망할 것 같은 공포가 지배할 때이지만,
역설적으로 그 시점은 자산 가격이 평균으로 회귀하기 위해 가장 강력한 반등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는 순간이기도 합니다.